우리 학교 검도 동아리에 전해지는 전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검도를 하면 몸의 아픔이 씻은듯이 나을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작업력까지 증진된다"는 전설이다.
처음에 필자는 그것을 믿지 않았었다.
사실 필자는 전설의 존재 자체도 前 훈련부장이 텔넷에 올린 글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 선배도 필자와 같이 전설을 부정했지만, 일단은 차멀미를 해소하기 위해 반신반의(설마 나빠지지는 않겠지...) 상태로 운동에 나갔다.
20분째. 공간치기. 마음 속으로는 욕이 나왔다.
40분째. 연격 연습. 호구 안 입은 학생들을 現 훈련부장이 통솔해서 연격 연습을 시켰다. 좀 나았다.
1시간 20분째. 갑자기 사범님이 페널TEA티로 "호구 안 입은 남학생은 빠른머리치기 1500회"의 형을 내리셨다.
이 때는 머리가 빠개질 듯해서 심지어 중간에 죽도를 떨어뜨리기까지 했다.
그런데 운동이 모두 끝나고 샤워를 끝내고 바깥 바람을 맞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정말로 몸의 아픔이 씻을듯이 낫고, 이 포스팅을 쓰고 나서도 두 시간 동안은 작업을 위해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작업력이 충원된 것이다.
검렐루야
PS. 이번의 교훈을 아대륙의 언어로 나타내면 "Always be passionate" 정도 될라나?
그것은 바로 "검도를 하면 몸의 아픔이 씻은듯이 나을 뿐만 아니라 일시적 작업력까지 증진된다"는 전설이다.
처음에 필자는 그것을 믿지 않았었다.
사실 필자는 전설의 존재 자체도 前 훈련부장이 텔넷에 올린 글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 선배도 필자와 같이 전설을 부정했지만, 일단은 차멀미를 해소하기 위해 반신반의(설마 나빠지지는 않겠지...) 상태로 운동에 나갔다.
20분째. 공간치기. 마음 속으로는 욕이 나왔다.
40분째. 연격 연습. 호구 안 입은 학생들을 現 훈련부장이 통솔해서 연격 연습을 시켰다. 좀 나았다.
1시간 20분째. 갑자기 사범님이 페널TEA티로 "호구 안 입은 남학생은 빠른머리치기 1500회"의 형을 내리셨다.
이 때는 머리가 빠개질 듯해서 심지어 중간에 죽도를 떨어뜨리기까지 했다.
그런데 운동이 모두 끝나고 샤워를 끝내고 바깥 바람을 맞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정말로 몸의 아픔이 씻을듯이 낫고, 이 포스팅을 쓰고 나서도 두 시간 동안은 작업을 위해 버틸 수 있는 정도의 작업력이 충원된 것이다.
검렐루야
PS. 이번의 교훈을 아대륙의 언어로 나타내면 "Always be passionate" 정도 될라나?